-
한차례 큰 추위가 물러가고 전국의 눈 비 소식이 있습니다. 12월 11일 화요일에는 계속된 영하의 찬바람속에 잠시나마 따뜻해진 날씨가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눈과 비가 오면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 왔습니다.
13시 현재 강원도 내륙지방과 영남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고 남부지방은 비가 오면서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과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지방은 현재 구름만 끼고 있는 상태로 있지만 저녁부터 비나 눈발이 흩날릴것으로 예상됩니다.
안동과 재전은 2cm가 넘는 눈이 내리면서 눈이 쌓였고 그외 지방은 포근한 날씨로 찬비가 조금씩 내리면서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퇴근길에도 눈 비 소식이 있어 마스크와 우산이 필요해 보입니다.
레이더 영상을 보면 충청북도와 경상북도, 강원 남부지역으로 눈비구름이 몰려있는데요. 점차 빠져나가면서 내일 쯤에는 다시 미세먼지로 고생해야될 상황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