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뒷면 착륙 창어4호

중국 창어4호 달 뒷면 착륙

지난달 발사된 중국의 창어4호가 인류최초로 달의 뒷면에 착륙하였습니다. 달은 재미있게도 항상 지구를 바라보면서 공전과 자전을 비슷하게 하여 한쪽면만 보게 되었습니다. 조금씩 변경되기는 하지만 크게 바뀌는 편이 아니여서 한쪽만 보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에 뒷면에 착륙하면서 공개되었습니다

12월 8일 발사된 창어4호는 달 뒷면 남극 근천에 착륙하면서 위성을 통해 처음으로 사진을 찍어 전송하였습니다. 우주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중국은 세계 최초로 달 앞 뒷면을 착륙하면서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과거 냉전시대에 소련과 미국이 앞다투어 우주로 나가면서 경쟁을 하였는데요. 소련이 붕괴되면서 미국의 독주체제가 지속되어 한동안 뜸해졌습니다.

중국의 창어 4호는 달 표면에서 토양과 광물을 분석하고 여러가지 임무를 하면서 보낼예정입니다. 통신 중계 위성 체차오를 통해 달의 뒷면에서도 지구와 직접적인 통신이 가능하여 문제를 해결하였고 미국과 러시아를 제치고 2020년 귀환할 계획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