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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한국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의 어닝쇼크
삼성전자의 2018년도 4분기 실적이 1월 8일 공개되었습니다. 어닝쇼크로 발표되면서 계속 이어진 흑자도 축소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시가총액 227조로 상위 10위권에 속한 나머지 9개의 시총을 합친것 만큼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증시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율 또한 매우 높은데요.
최근 성장률이 둔화되면서 이번 8일에 밝히 작년 4분기의 영업이익이 10조원, 잠정 매출 59억원 가량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여 어닝쇼크로 많은 투자자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어닝쇼크는 직역하면 소득 충격으로 기대한 실적이 높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았더니 저조한 실적으로 실망감을 줄 때 사용하게 됩니다.
어닝 서프라이즈와는 반대말로 이번 삼성전자의 실적 하락으로 8일 주식시장은 하락마감하였습니다. 이날 삼성전자는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보합권을 유지하다 장 막판 하락하였는데요. 원달러 환율도 하락 출발하였지만 오후부터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1126.5원을 기록하며 마감하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액면분할을 하면서 많은 투기꾼들이 몰리고 여러가지 이유로 계속된 하락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 증시는 삼성전자의 의존도가 높기에 지난 하반기 계속하락하여 코스피 또한 같은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