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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가방 리콜 실시
국가기술표준원은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가방과 생활, 전기용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합한 상품에 대해 교환과 리콜명령을 내렸습니다. 신학기를 앞두고 있어서 어린이들이 새가방을 사고 신나했을텐데 아쉬울따름입니다.
제품안전정보센터 바로가기 어린이 가방 등 학용품에서 검출된 유해물질을 확인하시려면 제품안전정보센터로 이동해보세요. 이번에 실시된 검사에서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51개 제품에 대해 보실 수 있습니다.
어린이용품인 가방과 학용품 18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었고, 생활용품 11종, 전기용품 22종이 리콜명령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이번에 리콜되는 제품은 제품안전정보센터와 행복드림에 공개되고 온라인,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가 차단되었습니다.
위의 자료를 보시면 어린이 가방에서 프타레이트계 가소제, 카드뮴, 납 등의 유해물질이 검출되었습니다. 참고로 납은 피부염과 각막염, 중추신경 장애 유발, 폼알데하이드는 시력장애, 피부장애, 소화기 및 호흡기 장애를 유발하고 카드뮴은 신장, 호흡기계 부작용 및 학습능력 저하 유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간, 시잔의 손상을 유발하는 물질입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시면 리콜되는 어린이 가방의 사진과 브랜드명, 모델명 등을 위와같이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필통과 필기도구, 신발과 같은 몸에 직접적으로 붙어서 사용하는 물건이 많아 확인하시고 리콜 받으시기 바랍니다.
신학기를 얼마남겨두지 않고 발생한 이번 어린이 가방 리콜 상황으로 학부모들의 걱정이 또 늘어나게 되었습는데요. 어른들에 비해 유해물질에 더 치명적인 어린이들이 피해받지 않도록 계속된 감시와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