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상장

현대오토에버 상장

현대오토에버가 3월에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진행한 공모가 예측을 통해 4만8000원으로 결정에 상장에 나섰습니다. 800대1의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한 현대오토에버는 공모금액으로 1600억을 확보하게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하나인 현대오토에버는 고객들의 서비스와 네트워크를 통해 현대기아 자동차와 현대모비스의 연구개발, 물류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2000년에 시작한 현대오토에버는 여러이름을 거쳐 현재의 이름에 이르렀습니다.

자동차 산업과 스마트팩토리, 스마트 SOC, 핀테크 등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는데요. 현대차가 최대 주주로 있고 정의선 부회장이 약 20%의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상장을 통해 사업성 확장과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릴것으로 보이면서 기관과 개인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현대오토에버의 상장으로 정의선은 어느정도 눈에 보이는 시세차익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상장주식으로 차근차근 주식수를 늘린 정의선은 이번에 상장을 계기로 처분계획이 있어 시세차익을 얼마나 거두게 될지도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회사로 성장한 현대오토에버는 19~20일 청약을 받아 28일 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관심이 높은 만큼 상장된 이후에 가격변동이 심할것으로 보이는데요. 과연 얼마를 기록하게될지 지켜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