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미화원 연봉은 얼마?
얼마전부터 인기직업이 된 환경미화원은 연봉이 높아보이지만 고된 근무환경과 근무시간이 새벽부터 시작하여 힘든점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3D 업종으로 기피현상이 많았는데요. 최근 시의원의 발언으로 환경미화원 연봉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부산시의원이 환경미화원 연봉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적절하지 못한 발언을 하였습니다. 18년 간 근무한 환경미화원의 퇴직수당인 2억이 넘어가면서 연봉이 6500만원이라고 밝히며 100만원 수준이라는 말도 안되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신의직장이라는 환경미화원이 전문지식이나 특별한 기술없이 일을 한다고 말하며 비하발언을 서슴치 않고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요즘에는 경쟁률도 치열하고 채용되는 과정이 투명하지만 과거에는 덜 하였다고 하더라도 이해할 수 없는 발언입니다.
환경미화원은 특이사항이 없는 한 계약기간을 늘려가며 정년이 어느정도 보장된 직업입니다. 연봉은 초봉이 3~4천만원 정도이고 지자체에 조금씩 차이는 있습니다. 신체적으로 건강해야 하며 체력시험이 있기때문에 쉬운편은 아닙니다.
체력시험으로 모래주머니를 이용하여 이런 저런 테스트를 하는 것을 보았는데 쓰레기를 나르고 운반하는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연봉이 높아보이기는 하지만 근무시간이 남들 자는 시간에 주로 하기때문에 낮밤이 바뀌는 단점은 있습니다.
환경미화원의 일이 쉬워보일 수 있다고 연봉이 높다는 말로 비하하는 발언은 옳지 않습니다. 그만큼 그들도 힘들게 일하고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이고 타인의 직업이나 일을 비하하기 보다는 자기계발의 힘써야 할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