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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고 이희호여사 빈소에 많은 조문객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여성인권의 기여하고 야당 출신의 정치인과 결혼하면서 험난한 삶을 살았던 그녀가 6월 10일 97세로 별세하였습니다.
이희호여사는 1922년 9월 21일생으로 2019년 97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하였는데요. 엘리트 여성으로 교육을 받아 과거 김대중과 결혼하려고 했을때 주위의 만류가 많았다고 합니다. 1997년 영부인이 되고 여성의 공직 진출을 힘썼습니다.
남북과의 교류 확대와 2009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하고 나서도 많은 활동을 하였는데요. 최근 병세가 악화되면서 끝내 돌아오지 못하고 별세하면서 조문객들이 빈소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희호여사의 빈소를 온라인으로 만들어 직접 방문하기 힘든 분들에게 추모관을 만들어두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에 접속하시면 온라인 추모관을 통해 이희호여사를 조문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에 있는 더불어민주당사 2층 대강당은 이희호여사의 빈소를 가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분향소가 마련되었습니다. 신촌 세브란스변원 장례식장에 있는 빈소는 많은 추모객이 있어 일반인은 들어가기 쉽지 않으니 분향소에서 조문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부산지역 역시 이희호여사 빈소가 멀어 분향소를 마련하였는데요. 연제구 중앙대로 1117에 있는 합동분향소와 전재수, 윤준호, 최인호 의원실에서도 분향소를 마련하여 조문객을 받고 있습니다.
한시대를 힘들게 살아간 이희호여사가 이제 세상을 떠나게되었습니다. 빈소에는 정치, 경제 많은 인사들이 조문을 하면서 그녀를 추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