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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를 관통하려던 5호 태풍 다나스가 한국에 상륙하지 못하고 소멸되었습니다. 며칠전에는 남부지방을 통과하면서 많은 비와 피해를 예보하였지만 다행스럽게도 소멸하고 열대저압부로 변하면서 한시름 놓게 되었습니다.
이제 태풍 다나스의 모습을 볼 수 없을만큼 기상이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비가 많이 내려 피해가 계속 알려지고 있는데요. 소멸된 후에도 간간히 비소식이 예보되고 있어 아직 주의를 더 기울여야 합니다.
또한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태풍 다나스가 지나갈때만큼은 아니지만 추락이나 날리는 시설물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이번 태풍으로 창원에서 열릴 예정이였던 프로야구 올스타전 취소가 확정되었는데요. 그만큼 비가 많이 오면서 축제도 많이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중부지방에는 많은 비가 오지 않으면서 더위가 계속되었는데요. 금요일에도 30도가 넘는 온도와 열대야가 이어졌고 비가 오지 않고 습한 날씨만 유지되어 스트레스가 올라가 서로서로 너그러운 이해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