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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호 태풍 프란시스코

    카테고리 없음 2019. 8. 2. 14:51

    30도가 넘는 불타는 금요일 잘 보내고 계신가요? 주춤했던 날씨가 급격하게 올라가면서 불쾌지수를 올려주고 있습니다. 최근 괌 해상에서 발생한 8호 태풍인 프란시스코가 천천히 북상을 하고 있는데요.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다음주인 7일 쯤 한반도의 영향을 줄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30도가 넘는 기온을 보이고 있는 8월 2일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와 함께 스트레스가 증폭되고 있습니다. 아직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하지 않았는데요. 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시원함을 선사해줄지 기다려지기도 합니다.




    8호 태풍의 경우 아직 소형이기 때문에 진행방향에 따라 어디로 갈지 예측하기 힘듭니다. 다만 더위에 지친 사람들은 시원한 비가 내려 더위를 식혀주기 바라고 있는데요. 프란시스코가 해결해줄지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현재 수도권의 날씨는 34도 안팎으로 찌는듯한 더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습도또한 높은 편이여서 많은 분들이 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보내고 있는데요. 작년같은 찜통 더위가 아직 시작되지 않아 태풍이 오기전까지 불안하기만 합니다.



    번개와 많은 비구름을 동반하는 태풍은 큰 피해를 줄 수 있지만 비를 통해 시원함을 선사해주는 고마운 점도 있습니다. 8호인 프란시스코 역시 봄의 단비와 같이 적절한 시기에 비를 내리게 해주면 많은 분들에게 기억이 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8월 2일 현재 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괌 북동쪽 1120km 해상에서 북서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제출한 프란시스코는 남자의 이름입니다. 아직 약한 기운을 띄고 있어 걱정할 수준이 아니지만 조금씩 커지는 특성상 관심있게 지켜봐야 합니다.



    태풍의 이름은 보통 강력하지 않고 순수하거나 착한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많은 재산적 피해와 인명피해를 줄여보고자 그런 형식으로 짓고 있는데요. 가입된 나라에서 여러개의 이름을 제출하여 번갈아가면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8호 태풍은 일본을 거쳐 한반도로 올 예정입니다. 프란시스코는 조금씩 북서진 하고 있어 제주도를 향해 오고 있는데요. 3~4일 후면 어느정도 윤곽이 잡히기 때문에 다음주 쯤 하루 이틀 정도 시원한 날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같습니다.



    상황에 따라 많은 피해를 주기도 하고 고마움을 주기도 하는 비는 한국에서 여름철 방문객으로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어떻게 지나갈지 예상해보시면서 이번 주말 즐겁게 휴가를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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