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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호태풍 링링 경로카테고리 없음 2019. 9. 2. 20:04
여름이 끝나가면서 이제 폭염도 끝이나고 폭우 역시 끝이나는 줄 알았습니다. 추석을 얼마 남기지 않고 있는 가을의 시원함 속에서 13호태풍 링링이 북상하고 있어 경로를 예보하고 있습니다. 아직 소형이기는 하지만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면서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뜨거운 태평양에 에너지를 북반구로 올려주는 자연현상으로 많은 비와 바람을 동반합니다. 태양의 뜨거운 에너지는 적도를 중심으로 많이 모이게 되는데요. 저기압이 발달하게 되면 바다에 있는 수증기를 끌어모아 강한 힘으로 고위도를 향해 전진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서 전체적으로 에너지 균형을 맞추게 됩니다. 이번에 발생한 13태풍 링링 역시 수증기를 몰고 오면서 많은 비를 내릴 예정입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태풍의 경로를 주시하고 미리 대비를 하면서 피해를 최소화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게됩니다.
이번에 발생한 13호태풍 링링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입니다. 태풍의 이름은 여러개의 나라들이 제출한 아름답고 착한 이름들로 선정하여 돌아가면서 순차적으로 정해집니다. 이번의 오는 링링은 소녀의 애칭으로 약하게 지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하지만 바람은 그럴뿐 실상 가차없이 오는 파도와 비바람은 항상 걱정을 하게 될만큼 어디로 경로를 향하게 될지 모르고 위력 또한 시시각각 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생긴 링링역시 필리핀 마닐라 쪽에서 북상하여 대만과 중국 동쪽을 지나 한반도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번주 수요일부터 비가 예정되어 있는 한국은 13호태풍 링링은 북쪽으로 경로가 거의 정해져 있어 어느정도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유동적이기는 하지만 계속 비소식이 예정되어 있어 이번 비가 끝이나고 나면 좀 더 추워질것으로 예상됩니다.
9월 4일쯤 되면 13호태풍 링링의 경로가 어느정도 윤곽을 잡을 것으로 보이면서 추석 전 마지막 주말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별히 도시속에서는 반가운 비소식이 아니지만 전국적으로 비가 와서 가뭄 해결이 되었으면 합니다.
전국적으로 비가 오는 것이 예상되고 있으니 저지대 지방이나 산사태 우려가 있는 지역에서는 13태풍 링링이 오기전에 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