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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82년생 김지영카테고리 없음 2019. 10. 23. 15:46
1982년에 태어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10월 23일 개봉을 하였습니다.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이고 이제는 어머니가 되었을 나이의 여자로 복잡하고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는데, 언제부터인가 다른 사람이 된 것과 같은 느낌이 들면서 모두가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정유미와 공유의 주연으로 만들어진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조남주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스크린으로 옮겨진 작품입니다. 책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표정연기와 삶의 노곤함이 빠르게 느껴지는 영화는 기존의 작품과 어떻게 다를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공유와 정유미는 도가니와 부산행에서도 많은 호흡을 맞췄는데요. 이제는 부부로 출연하여 영화 82년생 김지영에서 찰떡같은 부부의 케미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연약한 여자와 강인한 어머니 사이에서 어디로 향하게 될까요
현실과 이상이 다른 우리의 삶에서 사회초년생부터 시작해 커리어 우먼이 되기까지 행복하다고 느끼지만 매일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지쳐가는 김지영의 케릭터를 보면서 가을의 감정을 물씬 느껴볼 작품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