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카테고리 없음 2018. 7. 12. 13:18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한국은행 금통위가 7월 기준금리를 동결하였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을 하고 있는 지금 고용지수와 물가지수가 불안하여 변동을 하기 곤란한 뜻을 밝혔습니다. 미국의 금리 역전현상이 심해지고는 있지만 금리인상으로 내수 경기 위축이 우려되고 가계부채가 많아 부담요인으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은행에서 나온 보도자료에 따르면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번에 있을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1.50%)에서 유지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따라 작년인 2017년 11월 부터 1.5% 금리를 8개월간 지속하고 있습니다.

    대외경제 여건

    세계경제는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였고, 국제 금융시장에서 글로벌 무역분쟁 우려와 함께 미국 화폐인 달러화 강세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되었습니다.

    실물경기

    국내경제는 설비 및 건설 투자의 조정이 지속되었으나 소비와 수출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면서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고용지수가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국내 경제 성장흐름이 낮아 투자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가 증가세를 이어가고 수출 경제의 호조에 따라 양호한 흐름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물가

    소비자물가는 석유류 가격이 큰 폭 상승하였으나 농축산물가격의 상승세 둔화 등으로 1%대 중반의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당분간 1%대 중반 수준을 보이다가 오름세가 확대되면서 목표치에 점차 근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원인플레이션율도 완만하게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시장

    금융시장은 국제금융시장의 움직임에 따라 변동성이 늘어났습니다. 원 달러 환율이 세계적인 달러 강세에 따라 50원 가까이 상승하였고 주가와 장기적인 시장금리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으로 큰폭으로 하락하였습니다.

    한국은행 금통위 향후 정책 방향

    금융통화위원회는 앞으로 성장세 회복이 이어지고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다. 국내경제가 견실한 성장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당분간 수요 측면에서의 물가상승압력은 크지않을 것으로 전망되므로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다. 이 과정에서 향후 성장과 물가의 흐름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완화정도의 추가 조정 여부를 신중히 판단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주요국과의 교역여건,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변화, 가계부채 증가세, 지정학적 리스크 등도 주의깊게 살펴볼 것이다.

    2008년 연5%의 금리를 유지하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2%까지 큰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이후 다시 흐름이 좋아져 3% 까지 올랐으나 지속적인 저성장시대에 돌입하며 1% 대로 낮아졌습니다. 현재는 저금리에 가계대출이 많아 금리인상으로 폭탄돌리기가 되거나 동결을 유지할 경우 금리격차가 점점 벌어져 자본 유출이 더 심해질것으로 판단됩니다.  금통위에서 좋은 판단을 하길 바랍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