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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지속되면서 피서지로 떠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한반도의 날씨가 너무 뜨거워져서 동남아시아가 오히려 더 시원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요. 해외여행을 준비하거나 유학생들에게 민감한 달러 환율을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달러는 금리가 오르면서 한국과 격차가 벌어져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여 5월 대비 6~70원 정도 올라 5% 정도의 상승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너무 오른 환율과 미중무역의 마찰로 다시금 1120원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엔화도 한달사이에 급격히 오르면서 조금씩 하락을 하고 있는데요. 달러 대신 엔을 보유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어 오를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1달러 112엔 가까이 근접했습니다. 미중무역이 다시 마찰을 일으키고있어 엔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엔화의 환율도 오르고 있습니다.
일본은행은 정책금리는 동결하였지만 장기금리 상승을 일부분 허용하여 저금리에서 오는 부작용과 시장상황을 해소하는쪽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실질적인 금리를 올린다는 계획은 없지만 미국의 금리인상이 지속될 경우를 대비하여 한국과 마찬가지로 올릴수도 있다는 뉘앙스만 풍기는 듯 합니다.
국제적인 현물인 금은 1트로이온스당 1217.90달러로 5월 1320달러를 찍은 이후 계속적인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과 실물 금매입이 줄어들고 경제가 어느정도 살아날 기미가 보이고 있어 조금 더 하락될 것으로 보입니다. 달러와 엔화 이외에도 1유로는 1306.89원으로 계속 안정되 추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중국화폐인 1위안은 164.18원으로 미중무역마찰로 인해 조금씩 하락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