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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8월 개편되는 전기

    카테고리 없음 2018. 8. 7. 20:14

    7,8월 한시적 적용되는 누진제 개편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오늘 국회에서 열린 대책회의에서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2016년에도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에어컨 사용량이 늘자 기존 6단계에서 약 12배 가량 차이나던 누진세를 3단계로 줄이고 요금 차이를 3배가량으로 줄였습니다. 

    2016년 개정된 주택용 전력(저압) 요금 표입니다. 200kWh 이하, 201 ~ 400kWh, 400kWh 초과로 3구간으로 나누어져 있고, 전력량 요금이 93.3원, 187.9원, 280.6원으로 2배 3배 가량 늘어난 누진세 구간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한전에서는 전기요금계산기로 요금을 미리 알아볼수 있는데요. 450kWh를 사용할 경우 얼마나 나올지 계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7월 450kWh를 사용했을 경우 할인 요금 없이 기본 요금 7,300원 전력량 요금 70,270원 부가가치세 7,757원 전력산업기반기금 2,870원으로 총 88,190원의 요금을 내야합니다. 



    이번 전기 누진세 개편에 따르면 구간별 100kWh가 상승되어 300kWh, 301 ~ 500kWh, 500초과 구간으로 변경되었는데요. 7,8월에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요금은 아직 계산기를 제공하지 않아 직접 계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기본요금이 1,600원으로 인하된 요금을 받고 전력량 요금은 56,170원 부가가치세 5,780원 전력산업기반기금 2,130원으로 총 65,680원을 납부하게 됩니다. 22,510원이 감면되어 할인폭이 큰 구간입니다. 기본요금이 많이 차이나는 구간인 2,3 구간과 할인 혜택을 받는 1구간에서 못받는 2구간이 될경우 많은 차이가 나게 됩니다.


    이번 누진제 완화와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자녀 가구 등 사회배려계층에게 추가적으로 복지할인이 30% 증가되며 출산 가구 할인이 출생 후 1년에서 3년으로 늘어나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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