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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호 태풍 야기 경로예상

    카테고리 없음 2018. 8. 8. 20:54

    14호 태풍 야기는 어디로 ??

    더위가 살짝 가실만도 하지만 폭염경보 수준인 35도를 유지하고 있는 한반도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지역이 약한 비로는 온도가 내려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어 태풍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8월 8일 15시경 오키나와 남동쪽 950km 해상에서 제 14호 태풍 야기가 발생하였습니다.

    14호 태풍 야기는 아직까지는 오키나와를 지나 중국 상하이 방향으로 진로가 예정되어 한국에는 제주도 쪽만 약간의 영향을 받고 내륙으로의 영향은 미미한 상태입니다. 현재 시속 22km의 빠른속도로 북진 하고 있지만 내일 시속 10km로 떨어지면서 서서히 북서진 할것으로 예상되면 크기는 소형으로 커질기미는 없어보입니다.

    14호 태풍의 이름인 야기(YAGI)는 태풍 이름을 제출한 나라인 일본어로 염소자리(별자리)를 의미합니다. 이후 태풍이 생겨나면 15호 태풍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리피, 16호 태풍은 마카오에서 제출한 버빙카 순으로 진행됩니다. 태풍의 이름은 한 나라에서 10개씩 제출하여 돌려가면서 사용하고 있어 다음 태풍이 생겨나면 바로 이름이 붙어버리고 심한 피해를 준 태풍의 경우는 퇴출되면서 명단에서 사라집니다.


    최대풍속이 17m/s을 넘어서면 태풍 17m/s 미만이면 열대저압부로 부르고 있어 한국에서 태풍의 기준은 17m/s를 넘느냐 못 넘느냐로 나누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마찬가지로 17m/s를 넘게되면 태풍으로 부르고 세계기상기구에서는 17m/s 미만을 열대저압부로 부르는 것은 같지만 17 ~ 24까지는 열대폭풍, 25 ~ 32는 강한 열대폭풍, 33이상을 태풍으로 좀 더 세분하여 부르고 있습니다.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이 없더라도 뜨거운 열기를 머금고 있는 고기압이 물러나 좀 더 시원한 야외를 느끼고 싶습니다. 이렇게 계속 덥다가 갑자기 영하의 날씨로 돌변하는 이상기후를 보이지 않고 느긋하게 변하는 예전 날씨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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